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해외시장을 선도할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월 9일까지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글로벌 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대경중기청,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함께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을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는 기업은 ▲수출바우처(최대 1억원), 자사몰 수출 지원(최대 1억원) 등 해외마케팅 지원 ▲연구개발(R＆D) 우대 정책 ▲인력양성, 시제품제작, 공정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매출규모 100억원 이상, 수출규모 500만불 이상의 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을 신청하면 된다.대경중기청 김호관 수출지원팀장은 “지난해 10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이 전년 대비 400개사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 12월 대구·경북 수출은 51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7.9%로 역대 최고치인 상황에서 지역 글로벌 강소기업의 수출시장은 밝다"며 “앞으로도 수출우수기업 지정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매출규모 100억원 이상, 수출규모 500만불 이상의 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을 신청하면 된다.한편 대경중기청은 지난해 글로벌 강소기업 22개사 신규 발굴로 2024년까지 총 92개사를 지정 및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