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통장협의회와 황오동자율방재단은 지난 7일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 황오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을 기탁했다.황오동 통장협의회는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자율방재단은 성금 20만원을 기탁해 임인년 새해에도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백경자 통장협의회장과 문옥이 자율방재단장은 “코로나19로 더욱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며 “후원에 앞장 선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더불어 사는 정을 나눌 수 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유용숙 황오동장은 “늘 황오동 주민을 위해 배려와 후원을 아끼지 않는 황오동 통장협의회와 자율방재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들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으며, 올 한해도 따뜻한 황오동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