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이, 만 2년이 지난 2022년 새해 현재까지 수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망자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심각해 보인다. 중증환자는 보통 폐렴에 의해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특히 고령자와 기질 환자는 공포에 빠져있다.　 실제로 코로나 바이러스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벼운 감기 증상만 보이는 것부터 2002년 유행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증후군)와 2012년에 발생한 메르스(MERS=중동호흡증후군) 등 많은 사람이 죽은 일까지 있었다. 　 아마 현재의 오미크론(omicron)도 코로나 19의 일종으로, 그럼에도 새로운 변이이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한다는 공포가 패닉에 한층 박차를 가하는 느낌이다. 시간이 지나면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정체가 밝혀지겠지만, 현재로서는 전문가들의 보고나 매스컴의 보도로는, 종잡을 수 없다.　 치료약이 나왔다고 하지만 부작용도 있는 듯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코로나 감염 사망자보다 훨씬 많던 일본이 근래에는 역전하여 우리나라의 사망자가 일본보다 훨씬 많이 증가했다. 이에 대해 일본 측이나 우리나라 전문가들 사이에 일본인의 생활습관이나 공중위생개념이 잘 확립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진짜로 그런 것일까?　 2021년 1월 18일, 일본은 하루에만 해도 사망자수가 4500명이나 되었는데, 어찌하여 최근에는 사망자가 전무한 때도 있으니 아무래도 수수께끼다. 그런데 필자는, 이 수수께끼를 풀어준 사람이 일본의 저명한 암 학자이며 바이러스 학자인 구마모토대학의 고(故) 마에다 히로시 박사로 믿는다. 지난 5월18일에 돌아가셨다. 사실 필자가 서기 2000년에 발견한 `SOD-Water`의 코로나 19에 대한 효과실험을 의뢰할 참이었다.　 원래 마에다 교수의 전문은 세균학, 미생물학, 바이러스학이지만, 학부 과정은 일본 동북대학 농학부였다. 따라서 필자도 고려대 농대에서 농화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박사의 바이러스에 대한 논문을 접할 수 있었다. 　 마에다 박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관한 실험논문을 1989년도 미국 사이언스지에 발표했으니 자그마치 30년 전이다. 그의 논문에서 그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숙주(宿主=쥐)지만, 숙주를 죽이는 것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활성산소(ROS)라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마에다 박사의 실험에 의하면, 바이러스의 마우스 모델의 경우, 그 마우스가 죽었을 때, 생체 내에는 바이러스는 완전히 죽어 없어져 버렸다. 　 이때 마우스는 바이러스에 의해 직접 죽게 된 것이 아니라 감염 후, 염증 반응에 의해서, 즉 숙주의 방어반응의 과잉의 유탄(활성산소)에 자신이 맞고, 폐렴을 발증하게 된 것이다.　 이 상태를 마에다 교수는 `바이러스 없는 바이러스 병`이라 부르고 있다. 바이러스가 없다는 것은 음성이다. 바이러스가 없는데 왜 사람이 죽느냐? 프랑스의 세균학자 로버트 코호의 법칙 중, 숙주가 바이러스로 죽으면 시체에 반드시 바이러스가 남아있어야 한다는 법칙이다. 이 법칙을 일반 국민이 알 턱이 없겠지만, 의사들이나 의학자들이 모를 리 없다. 그렇지만, 필자는 확인할 길이 없다. 　 그래서 음모론이 나오고 있다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마에다 교수는 `코로나 백신은 별로 기대할 수 없다`로부터 몸을 지킨다. 책 27P)는 백신 무용론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숙주를 죽이는 것이 바이러스가 아니라 활성산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료 약도 `항바이러스제`가 아니라 `항산화제`(SOD)가 정답이다.　 그래서 그는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책으로 `최고의 효과 야채의 수프`를 개발했다. 야채에는 `피토케미컬` 즉 항산화성분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생야채즙 보다, 반드시 섭씨 100도 이상 끓여 마셔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그 이유로 식물세포는 세포벽이 두꺼운 `셀루로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녹즙기나 믹서기로 아무리 갈아도 세포벽이 파괴되지 않는다. 　 따라서 반드시 야채는 끓여야 세포벽이 터져, 세포 안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SOD)이 추출되는 것이다. 마에다 박사의 저서들이 불티나게 팔린다는 소식은, 일본인의 코로나-사망자 수가 급감한 이유가 이 책에 있음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