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색다른 구미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구미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시민으로 구성된 여행리포터와 지역 여행작가가 책자 제작에 참여해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 중심의 구미를 소개하고 있다.　 120쪽 분량의 일곱가지 테마별 주제로 구미 여행지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가이드북은 ▲최초의 도립공원 금오산 ▲신라불교발상지 ▲선산~무을~옥성 드라이브 여행 ▲하늘이 내린 천생산 ▲근현대사의 길 ▲낙동강 100리길 ▲도심 속 힐링 여행으로 꾸몄다.　 10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1000부를 제작했다. 주요 관광호텔과 여행사, 다중이용시설(병원·은행 등), 시설공단 등 시 산하기관 등에 배포된다.　 시 관계자는 "가이드북은 구미의 관광지를 알리는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여행 책자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