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022년을 `울진 방문의 해`로 정하고 완공된 대형 관광인프라와 체육시설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선점하기로 했다.  또 미래 울진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의 3대 핵심전략은 미래 신산업 육성, 치유·힐링관광 기반조성,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로 정했다.  이를 위해 ▲미래 먹거리 창출 경제울진 ▲머물고 싶은 힐링울진 ▲더불어 잘 사는 복지울진 ▲풍요로움이 가득한 활력울진 ▲안전하고 행복한 쾌적울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현장군정 등 6대 역점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 미래 먹거리 창출 경제울진 울진군은 국가시책에 맞춘 울진형 뉴딜사업 개발과 해양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산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 경제울진을 건설하기로 했다. 기존의 전략자산인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와 이미 개관한 국립해양과학관을 중심으로 환동해 심해연구센터를 설립하고 해양관련 신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또 왕돌초 첨단 해양과학기지 구축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해양관광산업 발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 국내 최대의 원자력발전단지라는 입지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경북 원자력방재타운 설립과 대규모 그린수소생산 실증단지 유치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8월에 발행한 울진사랑카드 활성화를 위해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 머물고 싶은 힐링울진 울진군은 2022∼2023년 울진 방문의 해를 맞아 대규모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울진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홍보, 환경개선, 서비스개선, 군민참여 등 분야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제7회 항공레저스포츠 제전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 더불어 잘 사는 복지울진 주거, 교육, 복지, 의료 등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대한 투자확대로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의 복지체감 만족도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지난해 10월 18일 정부 발표 인구감소지역 89개소에 포함된 울진은 저출생 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셋째아 출산장려금, 출생아 축하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한편 내년에 신설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을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 또 사회취약계층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과 저소득층 맞춤형 싱크대 설치·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위기가정 생활안정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울진군의료원 우수의료진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요양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 병원 환경개선 및 노후의료장비 교체를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풍요로움이 가득한 활력울진 축산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축산 ICT한우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에는 부지조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과수 스마트팜 구축, 스마트팜 현장실습 교육장, 스마트 테스트 베드 시험포장, 과채류 스마트농업 생산기반 조성 등 ICT 활용 미래형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설 방침이다. 전문 농업인 육성과 청년 농업인 정착을 돕고 지역농수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활성화, 농업인 창업 마케팅 기술을 보급하고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농촌 활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복합 해양관광시대를 맞아 이미 추진중인 석호·울진·기성항에 대한 어촌뉴딜 300사업에 이어 금음·신망양·양정항에 대해서도 확대추진해 어촌마을 통합개발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현장군정 울진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지적민원 현장처리제 운영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단체, 출자출연·위탁기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또 주민참여 공사감독관제, 주민참여 예산제 등 주민들이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넓히고 아이디어 공모사업 등을 활성화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 울진군평생학습관을 정비해 평생학습 아카데미 운영, 동아리 양성, 마을평생교육 지도자 양성을 통해 지역 간 평생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평생학습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