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2022 시민사회 협력 프로그램’ 사업 수행기관에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앞서 계명문화대는 2019년 전문대학 최초로 KOICA 민관협력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취업 및 창업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기능인력 소득증대사업을 수행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해당 사업에 연속 선정됐다.내년 시민사회 협력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서 계명문화대는 계속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고도화를 통한 지역기능인력 취·창업 확대 및 소득증대 사업’을 제안해 수행기관으로 선발됐다.계명문화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에 기계·미용과정·메이커스페이스를 개설해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시민사회렵력프로그램은 시민사회의 지역·현장 전문성을 확장해 협력대상국 정부의 개발수요 및 국별 프로젝트 연계를 통해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의 다각화 실현 및 사업효과성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이상석 교수는 “이번 사업에서는 지난 사업의 성과를 우즈베키스탄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사마르칸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의 운영편람을 전체 직업훈련원들과 공유하는 등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우즈베키스탄과 더불어 볼리비아와도 KOICA 민관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OTRA 글로벌 CSR사업, 필리핀 여성 기술교육을 위한 재봉기 기증사업, 해외취업캠프 및 해외봉사단파견 등 여러 국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