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가 최근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인권경영 선언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임직원들은 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며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인권 침해적 요인을 없애고 상호존중을 통한 조직문화 조성 및 직원 인권보호를 핵심으로 하는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인권경영선언문에는 ▲직원의 인권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상호존중을 위한 긍정적 언어 사용 ▲직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등 총 6개 항목을 담았다.또 인권경영 선언식 이후에 노사협의회를 진행해 앞으로 실시될 인권경영 실천의 중요성과 그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인권경영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강조했다.최용석 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장은 “이번 인권경영 선언식을 계기로 임직원의 인권경영을 선도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