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2명이 더 늘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82명이 늘어 누적 1만5210명이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는 169→ 139→ 137→ 117→ 107→ 139→ 135→ 144→ 128→ 130→ 71→ 86→ 104→ 8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포항 14명, 김천 12명, 경주·구미·경산 각 11명, 안동·영주 각 5명, 칠곡 3명, 영천·의성·영양 각 2명, 문경·청송·청도·울진 각 1명이다.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 가족 7명과 지인 5명이 확진됐다.김천시는 확진자 가족 4명과 지인 8명이 확진됐다.경주시는 학교 관련 가족 1명, 확진자 가족 6명과 지인 4명이 확진됐다.구미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5명, 확진자 가족 3명과 지인 3명이 확진됐다.경산시는 학교 관련 가족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 가족 4명과 지인 5명이 확진됐다.안동시는 병원 관련 2명(종사자 1, 환자 1명), 확진자 가족 3명이 확진됐다.영주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 가족 3명, 칠곡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 가족 1명이 확진됐다.영천시에서는 확진자 가족 2명, 의성군과 영양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 가족 1명이 각각 확진됐다.문경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청송군에서는 안동 소재 병원 관련 1명, 청도군에서는 확진자 지인 1명, 울진군에서는 확진자 가족 1명이 확진됐다.도내에서 오미크론 확진자는 전날 7명에서 이날까지 누적 16명으로 크게 늘었다.지난 24일 문경에서 2명, 25일 포항에서 3명, 28일 김천에서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29일에는 대구 북구 교육시설 집단 발병 관련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판정돼 이와 관련된 경산시 확진자 9명도 오미크론 확진 사례로 분류됐다. 경산시 확진자 9명의 확진일은 지난 26일 3명, 27일 1명, 28일 3명, 29일 2명이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35명, 하루평균 105명이 확진됐고 현재 536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2801명, 포항 2463명, 구미 2434명, 경주 1758명, 김천 925명, 칠곡 637명, 안동 622명, 영주 538명, 영천 444명, 상주 319명, 문경 279명, 고령 264명, 청도 260명, 의성 253명, 성주 249 명, 예천 230명, 울진 227명, 영덕 184명, 봉화 134명, 청송 76명, 군위 68명, 영양 28명, 울릉 17명이다.누적 사망자는 2명이 늘어 152명, 누적 회복자는 50명이 늘어 1만3165명, 입원환자는 30명이 늘어 189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