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2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현재 대구와 경북 북동 산지, 울진 평지, 청도, 경주, 포항, 안동, 예천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10도, 김천 –8도, 안동 –7도, 대구·울진 -3도, 포항 -1도로 전날보다 6~7도 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9도, 포항 8도, 대구·김천 7도, 안동 6도, 예천 5도, 영주 4도 등으로 전날보다 5~6도 가량 높다.동해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 0.5~2.5m, 먼바다는 1~4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