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 회장이 20일 대구보건대학교 반려동물보건관리과에서 주최한 ‘생명사랑‧동물사랑, 함께해서 행복해요’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 챌린지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통해 약자에 대한 배려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동물과 반려인‧비반려인이 더불어 공존하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송 회장은 ‘반려동물은 우리와 함께하는 사랑스런 가족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로 한명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구시협의회장을 지목했다.송 회장은 “최근 입양 강아지 학대 등의 사건 후 동물학대관련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 분위기가 오늘날의 생명에 대한 문화 성숙도를 말해주는 것 같다”며 “모든 생명이 그 존엄성을 존중받아 사람과 동물, 모두가 공존하는 따뜻한 세상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