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2월 1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서울(14시 30분 발효)을 포함한 수도권서부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도 수원, 춘천, 홍성 등에서 시간당 3cm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다.서해상의 눈구름대는 시간당 50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여, 13~14시에는 서해안에, 14~16시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내륙에, 15~17시에는 강원영서에 강한 눈이 내리겠다.오늘(18일) 밤(18~24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에 눈(서해안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나, 밤(18~24시)에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 (오늘(18일) 눈 특징) 이 눈구름대는 남북으로 길고 동서 방향으로 좁아 눈구름이 지나는 시간이 1~2시간 정도로 짧고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오후(15~18시)에 시간당 4cm 안팎의 강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내일 새벽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한때 강한 눈)내일(19일) 새벽(00~06시)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에 한때 눈(서해안과 제주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북에는 오전(06~12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새벽(00시)부터 오전(12시) 사이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새벽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내리는 눈은 지속시간이 1시간 내외로 짧겠으나,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18~19일)- 서울.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산지 : 3~8cm- 인천.경기서해안, 충청권, 전라권, 서해5도, 제주도(산지 제외), 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도: 1~5cm-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1cm 내외- 경북권남동내륙: 0.1cm 미만 눈 날림* 예상 강수량(18~19일)-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mm 미만(가시거리, 결빙) 내일(19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특히,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건조) 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하늘상태) 내일(19일)은 동해안은 대체로 맑겠고, 수도권과 강원영서 새벽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전까지 대체로 구름많다가 대체로 맑겠다. 모레(20일)는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많겠다.내일(19일) 아침최저기온은 -9~3도, 낮최고기온은 1~9도가 되겠다.모레(20일) 아침최저기온은 -4~5도, 낮최고기온은 7~13도가 되겠다.o 강풍주의보 : 서해5도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o 대설주의보 : 인천, 서울, 제주도(제주도산지), 경기도(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광주, 용인, 하남, 의왕,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 과천)o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경상북도(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1) 강풍 예비특보o 12월 18일 오후 : 인천(옹진)o 12월 18일 밤 : 흑산도.홍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태백)o 12월 19일 새벽 :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2) 풍랑 예비특보o 12월 18일 오후 : 서해중부바깥먼바다, 서해중부안쪽먼바다, 서해중부앞바다o 12월 18일 밤 :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3) 대설 예비특보o 12월 18일 오후 : 강원도(평창평지, 홍천평지, 횡성) 12월 13일 오후 3시경 팔라우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22호 태풍 라이(RAI)가 필리핀 세부를 강타하고 이동중이다.제22호 태풍 라이(RAI)는 18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0ｍ(시속 144㎞) 강풍반경 360km의 강한 세력으로 필리핀 마닐라 남서쪽 약53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3km 속도로 서북진중이다.태풍 라이는 베트남 다낭 해상을 따라 이동하다 22일 오전 3시경 중국 홍콩 남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제22호 태풍 라이(RAI)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돌로 만든 화폐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