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난 15일 `여성친화도시와 주민참여`라는 주제로 ‘2021년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워크숍’을 열었다.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인 달성군 여성 문화 복지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참여단 40여명이 참석했다.도시와젠더 대표 이미원 강사를 초청해 현대사회와 여성리더, 여성친화도시 프로젝트, 과제 발굴 방법과 실습 등을 교육하고 내년 활동 계획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10월 구성됐다. 이들은 여성 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하며 여성을 비롯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 도시 달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달성군은 지난해부터 5년간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다. 12월에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을 획득해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