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최근 경북도에서 주관해 실시한 `2021년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김천시는 2014년부터 통합마케팅 및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국비사업인 농산물마케팅 사업과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금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TV채널을 통한 KBS 랜선장터, 라이브커머스 등을 추진해 농산물 홍보 및 신규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도내 최초로 샤인머스켓 당도표시제 및 김천시장이 보증하는 품질인증제를 시행해 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김천 샤인머스켓의 시장경쟁력 확보와 농가 수취가격 상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 분야 골고루 좋은 점수를 획득해 금년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농산물유통·마케팅·수출 등 농식품유통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해 김천시를 미래 성장동력으로의 농업·농촌과 물류중심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