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가 `2021 나눔·기부 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12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인들을 초청해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이웃돕기 후원자들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전달, 가야금 연주, 동영상 상영, 아코디언 연주 및 관현악 합주 등으로 진행됐다.한 해 동안 모여진 성금·성품은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중구사랑 연결사업 ▲저소득층 입원환자에게 간병비를 지원하는 행복케어사업 ▲침구류 세탁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불빨래 해결해드림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인 해피클린사업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가호호 보행보조차 지원사업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주말을 대비해 맞춤형 건강식을 지원하는 주말푸드케어사업 ▲예측 불가능한 복지수요를 파악해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기획사업 등에 사용되고 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저소득 소외계층의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