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83명이 늘어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83명이 늘어 누적 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는 95→ 103→ 68→ 68→ 97→ 106→ 82→ 90→ 99→ 181→ 129→ 131→ 143→ 18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포항 45명, 경산 35명, 칠곡 26명, 예천·울진 각 12명, 구미 11명, 경주 9명, 김천·안동·영주·영천 각 7명, 문경·청송·영덕·청도·고령 각 1명이 늘었다. 포항시에서는 포항 소재 병원 관련 3명, 어린이집 관련 접촉자 1명, 확진자 20명의 가족 23명과 동료 6명, 교회 관련 4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8명이 확진됐다.경산시는 경산 소재 미인가 교육시설의 학생 6명과 가족 2명 및 교사 1명, 어린이집 관련 원아 1명과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7명,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 확진자 11명의 가족 10명과 지인 6명이 확진됐다.칠곡군에서는 칠곡 소재 어린이집 원아 12명과 가족 5명, 교사 4명, 지인 1명, 확진자 3명의 가족 4명이 확진됐다.예천군에서는 확진자 5명의 가족 2명과 지인 9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울진군에서는 확진자 7명의 가족 2명과 지인 6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이 확진됐다.구미시는 확진자 7명의 가족 5명과 지인 5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경주시는 확진자 6명의 가족 2명과 지인 5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김천시는 확진자 3명의 가족 2명과 지인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됐다.안동시는 확진자 5명의 가족 4명과 지인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영주시는 확진자 3명의 가족 4명과 지인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영천시는 확진자 2명의 가족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이 확진됐다.문경시는 문경 소재 병원 관련 환자 1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됐다.청송군에서는 확진자 지인 1명, 영덕군에서는 영덕 소재 병원 관련 접촉자 1명, 청도군에서는 확진자 지인 1명, 고령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947명, 하루평균 135.3명이 확진됐고 4719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수는 경산 2476명, 구미 2055명, 포항 1897명, 경주 1312명, 김천 763명, 칠곡 557명, 안동 483명, 영주 465명, 영천 395명, 고령 247명, 청도 244명, 상주 238명, 의성 223명, 성주 215명, 문경 207명, 영덕 157명, 울진 150명, 예천 149명, 봉화 114명, 청송 73명, 군위 57명, 영양 17명, 울릉 14명이다.누적 사망자는 2명이 늘어 118명, 누적 회복자는 65명이 늘어난 1만1023명, 입원환자는 116명이 늘어 1368명이다.감염병 전담병원 8곳의 평균 병상 가동률은 전날 75.0%에서 이 날 83.8%로 늘었고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전날 44.6%에서 이 날 47.4%로 늘었다.재택치료자는 전날 286명에서 이 날 419명으로 늘었고, 중증환자는 25명에서 23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