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죽도동 소재 예스치과병원에서는 지난 9일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죽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41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예스치과는 포항시 메인타운에 자리하고 있으며 젊고 참신한 원장들로 구성되어 십시일반 저축한 금액을 매년 2~3회에 걸쳐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으로 희망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 내에서도 칭송이 자자하다.　 권혁찬 대표원장인 "얼마되지 않아도 지속적인 나눔이 예스치과의 자존심이라는 심정으로 원장님들과 직원들은 나눔실천에 신경 쓰고 싶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나눔은 물론이고 필요할 때 찾아준다면 언제든지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봉환 죽도동장은 "해가 바뀌고 계절이 매년 다르지만 늘 찾아오는 단골손님처럼 반가운 분들"이라며,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자기것을 내어놓을 줄 아시는 선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