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남부초등학교(교장 김주영)는 지난 3일 행복관에서 제16회 갑장산 예술제를 개최했다. 지난해 갑장산 예술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던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갑장산 예술제가 취소되어 상주남부 가족 모두 아쉬운 마음이 컸었다. 　 2021학년도 갑장산 예술제는 작품전시회와 학예발표회로, 작품전시회는 방과후학교 활동과 주기집중형 교육과정인 가을예술학교 등에서 나온 작품들을 모아 행복관에 전시했다. 학예발표회는 가야금, 리코더, 락밴드, 난타, 바이올린 연주 등 기악 8편, 신데렐라와 코로나 등 연극 3편, 모자춤 등 무용 5편, 합창 1편 등 총 17개 프로그램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운영하는 학교 축제 지원 사업을 신청하여 전문적 축제 지원을 통해 질 좋은 음향, 화려한 조명, 불꽃 등 특수효과를 통해 완성도 높은 갑장산 예술제가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