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 민원안내 자원봉사팀(홀트아동복지포항후원회장 김경임)은 지난 8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내 공연장에서 코로나로 장기간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극복하는 불우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　 홀트아동복지포항후원회는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로부터 이불, 옷, 신발, 막창 등 다양한 물건을 기부 받았으며 회원들 또한 물품을 기증하여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남구청 민원안내 자원봉사팀은 2007년 5월 구성되었다. 　 현재 40명의 자원봉사자가 포항시 남구청 종합민원실 안내 창구에서 민원인이 집중 방문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인 1조로 해당부서 안내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안내를 하고 또한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을 도와주는 등의 활동으로 시민들의 칭찬이 자자하고, 친절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김복조 남구청장은"남구청 종합민원실에서 항상 시민들을 위하여 친절하고 적극적인 봉사 활동를 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신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