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불 밝히다”···달성군보건소, 야간 경관조명 설치

대구달성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태내에서 천국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탄생한 달성군보건소 전정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경관조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위드코로나 및 재택치료 등으로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보건소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고 밝은 희망의 빛으로 한해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설치는 지역 업체인 석전건설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운 여건에도 희망의 아름다운 불빛을 전해준 전상운 대표께 27만 군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박미영 보건소장은 “군보건소 야간 경관조명이 지역에 또 하나의 볼거리로 자리 잡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새해 군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3월 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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