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여자중학교(교장 장광수)는 지난 2일 ‘중3 진로탐색을 위한 대학탐방 및 창업 진로체험’을 실시했다.(사진) 계명대학교 산학 협력관에서 진행된 창업 진로체험은 ‘만약 내가 CEO라면, 청소년 챌린지 스타트 업, 디자인 씽킹’이라는 세 개의 프로그램 중 학생들이 희망하는 한 가지를 선택하여 각 프로그램별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세 프로그램 모두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활동이라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청소년 챌린지 스타트업 체험을 한 김모 학생은 “창업을 할 때 필요한 요소들을 익히고 계획서를 직접 작성해 보니 나중에 창업을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오늘 쓴 계획서를 바탕으로 창업대회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광수 교장은 “이번 ‘중3 진로탐색을 위한 대학탐방 및 창업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평소 잘 생각하지 않았던 창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의성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