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이 지난달 24일 교육부가 주최한 `2021년 전국 학교급식 우수사례 및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동국대 부속유치원은 수상 학급 중에서 유일한 유아교육 기관으로, 영양·식생활교육 영역의 학교급식 우수사례에 공모했으며 유아에게 적합한 체험형 영양교육을 통해 식습관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사례를 발표했다.동국대 부속유치원은 학부모를 요리선생님으로 초대해 유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드는 활동을 하거나, 유치원 자체 텃밭활동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김혜순 동국대 부속유치원 원장은 "유치원도 학교급식법을 적용받는만큼 영양과 위생적인 부분은 물론 유아들의 건강한 식생활에도 보다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