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이민호 교수(사진)가 SW분야 연구개발 우수성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경북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참여해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는 지능형 인터랙션 기술 연구 개발’을 추진하며 관련 논문 발표, 특허를 통한 원천기술 확보, 기술이전과 사업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해 에이엘아이(ALI)를 설립하고 인공지능 연구와 자연어 처리에 기반한 ‘오픈 도메인 지향의 챗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에이엘아이는 올해 중순에 공동기술 개발 연구용역을 포함한 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SW R&D 성과발표회’에서 진행됐다. ‘2021년 SW R&D 성과발표회’는 미래 선도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성과 연구개발자를 격려하고 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