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은 전날보다 아침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갈 예정이다.기상청은 "2일까지 추위가 지속될 것"이라며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4도, 광주 영하 1도, 포항 영하 1도, 대구 영하 3도, 경주 영하 4도, 청송 영하 8도 등으로 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대구 경북지역은 최저 영하 8도(청송군)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10도(울진군)로 예측된다.수도권, 강원 영서, 충남권, 전북, 전남 북부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강원도 해안은 전날부터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이 강해 산불 등 화재발생에 유의해야 한다.서해 남부 해상과 제주도 해상, 남해 동부 해상은 이날까지, 동해상은 3일까지 바람이 시속 35~7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1.0~2.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 수준이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ｍ, 서해 1.5~3.0ｍ, 남해 1.0~3.0ｍ 높이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