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컬링선수들, 제20회 회장배 전국대회 중·고등부 `우승`

지난 22일부터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린 제20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믹스더블)에 고등부 24개팀, 중등부 1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의성군 컬링선수들이 중등부(경북중등A팀 김대현, 곽진경)경기에서 경기도 컬링연맹B팀을 14-2, 고등부(의성군컬링협회A팀 김효준, 방유진)에서는 경기도컬링연맹A팀을 상대로 7대5로 물리치고 승리해 중등부, 고등부 부문 모두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의성컬링센터에서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꾸준히 버텨왔으며, 그 결과 이러한 값진 성과를 이끌어 내어 다시 한 번 `컬링의 성지, 의성`의 이름을 빛냈다.　 김주수 군수는 "선수단들 모두 고생이 많았고, 값진 성과를 이루어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성 컬링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3월 2일 기준

80,80

6,533

198,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