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독서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인 `독서야 놀자`를 진행한다.　 21일 군위생활문화센터에 따르면, `독서야 놀자`는 삼국유사 관련 도서(석굴암)를 읽고 역사를 이해하며, 원고 작성법과 맞춤법을 배워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독서야 놀자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군위생활문화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10시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시간은 약 120분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각 회차별로 도서소개, 문장의 구성 이해 및 원고 작성, 스토리보드 작성, 꾸미기 및 책 완성, 공유하기로 진행된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어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은 오는 25일까지 전화접수 및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군위군 초등학생(8~13세) 한정으로 예약할 수 있다. 접수 및 문의는 군위생활문화센터(054-383-870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