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개월 여 만(지난 7월 13일 8명 발생)에 한 자리 수로 떨어졌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9명이 늘어 누적 1만37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간 31→ 39→ 84→ 35→ 94→ 60→ 48→ 36→ 33→ 41→ 35→ 42→ 35→ 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안동·구미·성주 각 2명, 영천·경산·영덕 각 1명 등 모두 9명이 늘었다.안동시에서는 `안동 384번` 접촉자 1명, 서울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구미시는 `구미 1778번, 1796번` 접촉자 각 1명, 성주군에서는 `성주 130번,131번` 접촉자 각 1명이 확진됐다.영천시는 `영천 260번` 접촉자 1명, 경산시는 `경산 2082번` 접촉자 1명, 영덕군에서는 경기 부천시 오정구 환자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29명, 하루평균 32.7명이 확진됐고 현재 150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시군별 누적 확진자수는 경산 2100명, 구미 1799명, 포항 1454명, 경주 1150명, 김천 674명, 칠곡 476명, 안동 425명, 영주 366명, 영천 353명, 고령 239명, 청도 225명, 의성 217명, 상주 206명, 성주 154명, 예천 118명, 봉화 92명, 문경 90명, 청송 66명, 울진 61명, 영덕 56명, 군위 30명, 울릉 14명, 영양 13명이다.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98명, 누적 회복자는 49명이 늘어난 9767명, 입원환자는 40명이 줄어 5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