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파동 소재 사진 촬영 전문업체 레인보우 스튜디오가 15일 대구적십자사에 한우 200인분과 가족사진 촬영권 20장을 전달했다.레인보우 스튜디오에서 후원하는 최고급 한우는 2021년 희망풍차 네트워크 결연세대 100명에게 전달되며 가족사진 촬영권 20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대응하고 있는 의료진 20명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하제연 레인보우 스튜디오 대표는 “혼자 사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한우를 후원하게 됐고, 또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께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담을 수 있는 촬영권을 전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희망풍차 네트워크는 대구적십자사에서 지난해부터 지역 구성원들이 고독사와 같은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인도주의 사업으로 대구서구와 시작했으며 올해는 수성구, 달서구까지 3개 지역으로 확대해 각 구청 등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