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 감염 위험 시설인 지역 내 학원 및 교습소, 평생교육시설에 감염예방 물품을 3차에 걸쳐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3월 학기초 학원을 중심으로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자체 예산으로 편성한 감염병 예방물품 구입비로 학원, 교습소 229곳에 살균소독제를 배부했다.　 또한, 학원, 교습소, 평생교육시설 240곳에 환경소독티슈 3180개, 마스크 3만6204개, 손소독제 474개를 2·3차에 걸쳐 지원해 단계적 일상 회복 이행계획에 따른 학원분야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방역물품 배부 방식을 기존 방문 수령방식에서 택배 발송으로 변경해 학원운영자의 편의 증진 및 비대면 배부방식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노력했다. 더불어, 학원·교습소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학생 안전 보호를 위해 행정명령을 이행한 학원에 대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신청에 필요한 행정명령이행확인서를 발급해 줬다. 　 박삼봉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감염예방 물품 배부 및 방역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어려운 상황속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학원 운영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