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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ome/kbsm.net/www/default/include_skin02/head_view.inc.php on line 64 `故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트라이애슬론 감독·주장 징역형 - 경북신문
故최숙현 선수를 상대로 가혹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과 주장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1일 상습특수상해,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규봉(42) 감독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재판부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주장 장윤정(32) 선수에게도 징역 4년을 확정했다.이들은 최숙현 선수 등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와 선수들끼리 폭행하도록 지시하거나 강요한 혐의 등을 받았다. 김 감독은 팀이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때 선수들로부터 항공료를 받아 챙기거나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쓴 혐의도 있다.김 감독에게 내려진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수강과 5년간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과 장 선수에게 부과된 40시간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유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