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자해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사업에 나선다.4일 구미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7년까지 5개 단위 사업에 총 320억원(녹색자금 42억원, 국·도비 141억원, 시비 137억원)을 투자해 `선산 산림 휴양타운`을 조성한다.`선산 산림 휴양타운`은 선산읍 노상리 일원(속칭 선산뒷골) 국·공유지 120㏊에 지방정원,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 숲속 야영장(캠핑장), 목재문화 체험장을 만든다.  내년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오는 8일 선산읍사무소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고 산림 휴양타운 조성사업 추진과 세부계획 등을 설명한다.장세용 시장은 "산림휴양·치유·문화·체험 등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서 만들어진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숲 맞춤형 행복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