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쌍림초등학교(교장 우태헌)는 지난 1일 `학부모 재능기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르신들께 위로하고 봉사하고자 학생, 전교 임원,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했다. 　 학생, 학부모가 함께 어르신이 드실 과자(마카롱)를 정성들여 만들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부모 재능기부로 마카롱 만드는 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며 학부모와 학생이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직접 만든 과자와 함께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선물을 준비해 코로나로 인해 더욱 소외될 수 있는 대창 양로원에 전달하여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로했다. 　 이번 학부모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후 권모 학생은 "제가 만든 마카롱이 양로원에 전달되어 할아버지, 할머니가 기뻐하실 거 같아 뿌듯하며 기분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학부모 송모씨는 "몸은 피곤하지만 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을 해서 흐뭇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