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녕가야 작가회`가 지난달 29일 상주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4명의 예술가들로 구성된 고녕가야 작가회는 회장으로 이수재 한국서각협회 구미지부장, 사무국장에 이창호 조각하는 사람들 회장, 감사에 정용구 고동람연서회 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고녕가야 작가회 회원들은 함창읍, 이안면, 공검면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지역 예술가로서, 서예, 천연염색, 솟대공예, 조각, 사진, 서양화, 압화, 조각, 민화, 문인화, 도자공예, 목공예, 도자공예 등의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토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창작 활동을 통한 자기 개발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이번 작가회를 결성했다. 　 이수재 고녕가야 작가회장은 "앞으로 지역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창작활동 및 문화 예술 교류를 퉁해 지역 예술가를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시회 등의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고녕가야 작가회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수준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