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환절기 일교차가 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3도, 김천 5도, 안동 7도, 대구 8도, 울진 9도, 포항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19도, 대구·김천·울진 18도, 안동 17도, 봉화 14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다. 동해 바다의 물결은 0.5~2m 높이로 일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대구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다"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팔공산에는 첫 단풍이 지난 22일에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팔공산 단풍 절정은 다음달 2, 3일이 될 것이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