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경북 예천에서 펼쳐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휩쓸었다.27일 공사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 장애인양궁단 선수 3명(리커브 2명, 컴파운드 1명)이 양궁종목에 대구시 대표팀으로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리커브 종목에 출전한 김민수 선수는 예선전, 종합전,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박준범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컴파운드 종목에 출전한 장대성 선수도 개인전, 예선전, 종합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공사 홍승활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연습과 꾸준한 노력으로 공사와 대구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에 지친 대구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