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청 직원, 가죽소품 만들며 코로나 블루 극복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직원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피로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할 시간을 제공하고자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마스크 착용, 아크릴 칸막이 설치와 행사 장소 내 밀집도 완화를 위해 1부, 2부 나누어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울진교육청 내에서 가죽 키링 만들기를 체험했다.직원들은 “‘가죽공예’라는 생소한 분야를 체험함으로써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의 작품을 보고 대화하며 직장 동료 간 소통할 기회가 되었다”며 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권오진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 진행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친 가운데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