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25일 김천 본사에서 감사업무 고도화의 일환으로 한국감사협회 문태룡 회장을 초청,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감사 혁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한국전력기술은 국민들의 기대치에 맞는 투명성 제고와 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감사실 차원에서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한 중장기 감사전략 및 감사 인적자원관리체계 수립 등 다양한 감사업무 고도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특강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문태룡 한국감사협회장은 한전KPS㈜ 상임감사, 감사원 감사활동조정위원, 권익위원회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날 강연에서 공기업 최초 비대면 온라인 감사인 ‘랜線 AUDIT’, 감사업무 수행 관련 혁신 추진방법, 감사인의 리더쉽 등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정일순 상임감사를 비롯한 감사실 전 직원과 청렴/감사업무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 강연에 참석해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문태룡 회장은 “혁신은 특별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며, 권위주의는 지양해야 하지만 권위는 필요하다”며 감사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정일순 상임감사는 “감사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혁신 노력으로 회사에 힘이 되는 든든한 감사실이 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향후에도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감사업무 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우수 기관과의 업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