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 마음 소통...`우리가족 짝짝꿍` 가족캠프 열려

대구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3일 구암서원에서 `우리가족 짝짝꿍` 1일 가족캠프를 열었다.북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2일만에 14가구 50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됐다.1일 가족캠프는 인성예절 교육과 국궁 등 전통문화체험도 함께하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 교육, 원활한 의사소통 훈련, 서로에게 편지쓰기 등 전문강사를 통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배광식 북구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구민들과 지역의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