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시내 중심상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신라아트마켓’ 행사를 앞둔 지난 10일, 원활한 행사 진행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신라대종 중심으로 시내 중심가 일원에서 환경정비를 펼쳤다.신라아트마켓은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시내 중심상가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전시공간을 마련해 중심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인들에게 작품전시의 기회를,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신라문화제의 상생프로그램이다.이날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인도변의 잡풀 제거작업과 동시에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깔끔한 경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전성환 위원장은 “지역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행사기간 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정우 중부동장은 “휴일임에도 환경정비 봉사를 위해 힘써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시내 중심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