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사내벤처를 통한 민간 주도의 개방형 혁신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상반기에 교보생명㈜, ㈜바른손 등 운영기업 6개사를 선정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15개사 내외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사내벤처팀 및 분사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에 신설된 사업이다. 9월까지 운영기업 107개 및 사내벤처팀(분사기업) 499개를 지원했으며 대구경북지역은 운영기업 9개 및 사내벤처팀(분사기업) 15개를 지원했다.선정된 운영기업은 내부 역량을 통해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기업을 자체 발굴해 중기부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이후 중기부는 운영기업이 추천한 사내벤처팀(분사기업)을 평가·선정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액셀러레이터 매칭 등 후속 사업화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운영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21일 오후 5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진흥원 혁신창업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