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가 애견 전문가 초청 ‘도그쇼 핸들링 체험’ 행사를 열었다.28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내년 개설을 앞둔 ‘펫케어과’와 관련해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애견연맹(FCI), 아시아애견연맹(AKU), 한국애견연맹(KKF) 전 견종 심사위원인 이종민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1부 ‘반려동물 사건사고! 알고 키우자’ 주제로 반려동물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해 일어나는 반려동물 관련 사고의 원인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2부는 프로견 핸들링 시범에 이어 참가자들이 본인 반려견과 핸들링 체험, 3부는 질의응답에 이어 수료증을 수여했다.이민영 펫케어과 교수는 “요즘 반려동물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해 일어나는 사고들이 잦은데 반려견을 선택할 때 외형보다도 특성을 이해하고 반려견을 맞이하고 그에 맞는 반려견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지낼 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영진전문대는 반려동물을 전문적으로 케어할 펫 전문 인력을 양성할 목표로 ‘펫케어과`를 신설해 내년도 신입생 50명을 선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