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오는 10월 8~10일 3일간 `함께푸르다 해야청청 2021 남구청년예술제`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번 예술제는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청년예술인들이 판소리, 뮤지컬, 발레, 한국무용, 타악, 오페라, 밴드, 탱고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융합한 7개의 콜라보 작품을 선보인다. 또 작품을 기획하고 연습하는 것부터 예술제까지의 전 과정을 미니다큐로 제작해 공연예술 준비과정을 영상을 통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다.특히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100인의 감상단`이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청년예술가와 소통하고 응원한다. 예술제 전 과정은 ‘모디라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남구청년예술제가 청년예술의 발현지로서 남구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예술인들의 강한 실험정신과 창의성이 더해진 7개의 콜라보 작품을 많은 대구 시민들이 즐기고 감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