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역에서 이번주에만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22일 경주의 누적 확진자는 995명을 기록했다.경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17명(979번~995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979번, 980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각각 아메리카와 유럽에서 17일 국내에 입국했다가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981번 확진자는 88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982번 확진자는 서울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으며, 983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확진된 962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984번 확진자는 코로나 증상을 느끼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985번 확진자는 98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986번 확진자는 17일 아시아에서 국내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987번 확진자는 서울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988번 확진자는 17일 확진된 973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으며 989번 확진자는 울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았다.990번 확진자는 987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으며 991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992번 확진자는 973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으며, 993번 확진자는 94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994번, 995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