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16일 ㈜군파크레저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및 적십자 봉사원을 위한 군파크 루지 티켓 500장(1000만원 상당)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이동군 ㈜군파크레저 대표와 민현정 군월드푸드 대표, 송준기 대구적십자사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군파크레저 이동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봉사활동으로 헌신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며 이에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야외에서 기분전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루지 티켓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군파크레저는 2021년 대구·경북권 처음으로 국내 최장 1.88km의 트랙 길이를 활강하면서 청도의 청정 숲과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게 조성한 군파크 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22일 동안 추석맞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