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해 지난 7월31일 19명 이후 처음으로 20명 아래로 내려갔다.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경주 각 5명, 구미 2명, 상주·경산·고령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577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25→ 33→ 28→ 34→ 20→ 25→ 15명이며, 하루평균 25.0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지난달 30일 확진된 `포항 1125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포항 112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3일 확진된 `포항 120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서울시 광진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주시에서는 지난 13일 확진된 `경주 950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경주 952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선 지난 5일 확진된 `구미 1147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구미 소재 식당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상주시에서는 지난 11일 확진된 `상주 16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고령군에서는 지난 11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686명, 구미 1218명, 포항 1200명, 경주 952명, 김천 504명, 안동 326명, 칠곡 240명, 청도 210명, 의성 202명, 상주 171명, 영천 150명, 영주 141명, 예천 98명, 고령 81명, 봉화 77명, 문경 66명, 청송 63명, 울진 54명, 영덕 48명, 성주 46, 군위 23명, 영양 10명, 울릉 9명이다.완치자는 총 711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