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이 늘었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34명이 늘어 누적 751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는 54→ 41→ 27→ 44→ 42→ 46→ 40→ 42→ 38→ 45→ 25→ 33→ 28→ 3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포항시 14명, 구미시 6명, 경주시 4명, 김천·경산시와 칠곡군 각 3명, 청도군에서 1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포항 1172번` 접촉자 2명, `포항 1177번` 접촉자 3명,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부대 복귀 전 검사 후 1명, `포항 1187번` 접촉자 2명, `포항 1188번` 환자의 접촉자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구미시는 `구미 1179번` 접촉자 1명, `구미 1177번` 접촉자 1명, 구미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경주시에서는 `경주 927번` 접촉자 1명, `경주 918번` 접촉자 1명, `경주 923번` 접촉자 1명, `경주 935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김천시는 `구미 1081번`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경산 1649번` 접촉자 2명, 지난 9일 확진된 서울 강동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칠곡군에서는 `칠곡 234번, 237번, 236번` 접촉자가 각 1명씩 확진됐다.청도군에서는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38명, 하루평균 34명이 확진됐고, 현재 453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1682명, 구미 1199명, 포항 1190명, 경주 938명, 김천 496명, 안동 326명, 칠곡 239명, 청도 210명, 의성 202명, 상주 168명, 영천 150명, 영주 141명, 예천 98명, 고령 81명, 봉화 77명, 문경 66명, 청송 63명, 울진 54명, 영덕 48명, 성주 46, 군위 23명, 영양 10명, 울릉 9명이다.누적 사망자는 89명, 누적 회복자는 72명이 늘어 6970명, 입원환자는 10명이 줄어 4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