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이 늘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8명이 늘어 누적 집계됐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는 47→ 54→ 41→ 27→ 44→ 42→ 46→ 40→ 42→ 38→ 45→ 25→ 33→ 2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포항 10명, 구미·경주 각 6명, 의성 3명, 김천·경산·칠곡 각 1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포항 1091번` 환자 접촉자 2명, 지난 8일 확진된 충북 청주시 환자의 접촉자 1명, `포항 1175번` 환자의 접촉자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명, 부대 복귀를 위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구미시는 `구미 1132번` 환자 접촉자 1명, `구미 1119번` 환자 접촉자 2명, `구미 1186번` 환자 접촉자 1명, 구미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경주시에서는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경주 918번` 환자 접촉자 2명과 `경주 919번` 환자 접촉자 1명, `경주 926번` 환자 접촉자 1명, `경주 923번` 환자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의성군에서는 `의성 218번` 환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김천시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구미 111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산시에서는 지난 6일 확진된 울산시 환자의 접촉자 1명, 칠곡군에서는 지난 4일 확진된 `칠곡 226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44명, 하루평균 34.9명이 확진됐고 현재 468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1679명, 구미 1193명, 포항 1176명, 경주 934명, 김천 493명, 안동 326명, 칠곡 236명, 청도 209명, 의성 202명, 상주 168명, 영천 150명, 영주 141명, 예천 98명, 고령 81명, 봉화 77명, 문경 66명, 청송 63명, 울진 54명, 영덕 48명, 성주 46, 군위 23명, 영양 10명, 울릉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