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추석을 맞이해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을 추석맞이 ‘클린(국토대청결)의 날’ 집중추진기간으로 정해 하천·도로변 및 생활권 주변 등 전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추진기간에는 읍·면·동 지역단체 회원들의 협조를 얻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유입된 하천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수질오염을 사전예방하고, 인구 유동이 많은 원룸단지, 강변공원 등 시가지 환경정화활동 등 청결취약지역 중심의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 및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석맞이 ‘클린(국토대청결)의 날’은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이통장연합회 등 많은 단체와 유관기관에서 참여해 더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영천시 구석구석까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영천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