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11명, 경주 10명, 포항 3명, 김천·의성·칠곡 각 2명, 경산·영덕·청도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455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46→ 40→ 42→ 38→ 45→ 25→ 33명이며, 하루평균 37.4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지난 4일 확진된 `구미 1132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 7일 확진된 `구미 1169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대구시 달서구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 8일 확진된 `구미 1177번` 환자의 접촉자 2명, 구미 소재 목욕탕 관련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주시에서는 지난 2일 확진된 `경주 882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4일 확진된 `경주 89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6일 확진된 천안시 환자의 접촉자 1명과 `경주 91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7일 확진된 `경주 918번` 환자의 접촉자 5명과 울산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선 지난 3일 확진된 `포항 114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7일 확진된 `포항 1166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울산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김천시에서는 지난 7일 확진된 `김천 480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의성군에서는 지난달 27일 확진된 `의성 20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7일 확진된 대전시 환자의 접촉자 1명, 칠곡군에서는 대구 소재 병원 관련 접촉자 1명, 지난 7일 확진된 `구미 1177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경산시에서는 지난 5일 확진자 대구시 중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영덕군에서는 지난 6일 확진된 경기도 평택시 환자의 접촉자 1명, 청도군에서는 지난 6일 확진된 부산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678명, 구미 1187명, 포항 1166명, 경주 928명, 김천 492명, 안동 326명, 칠곡 235명, 청도 209명, 의성 199명, 상주 168명, 영천 150명, 영주 141명, 예천 98명, 고령 81명, 봉화 77명, 문경 66명, 청송 63명, 울진 54명, 영덕 48명, 성주 46, 군위 23명, 영양 10명, 울릉 9명이다.완치자는 총 6898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