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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흉물로 변해가는 포항 송도 백사장, 무허가 시설물에 속 끓는 주민들 - 경북신문
포항시와 해수청이 시공해 놓은 명사십리 송도 백사장에 일부 상식 없는 사람들이 `양빈작업`을 해놓은 모래위에 불법 구조물을 어지럽게 늘여놔 도심의 흉물이 되고 있다.   포항 송도 백사장은 70년대 중반까지 울창한 송림과 백사장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 관광휴양지로 명성이 자자했다.   하지만 송도해수욕장은 백사장 유실과 수질 오염 등으로 지난 1990년대 말부터 서서히 쇄락의 길을 걷다 지난 2007년에는 급기야 폐장되는 아픔을 겪었다.  포항시는 옛 명성을 살리고 자연환경을 복원할 목적으로 지난 2012년 국토해양부 신규 사업으로 확정돼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380억 원 전액 국가예산을 투자해 복구공사를 실시했다. 사업규모는 잠제(수중방파제) 3기 900m와 모래양빈 1식이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수십 차례 국토해양부에 송도백사장 복구사업을 건의해 2007년 12월 연안정비계획에 반영된 것이다.   시는 국가지정항만구역 내 연안정비사업은 국가가 시행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결과 백사장 복구사업이 국토해양부 신규 사업으로 확정됐다.  그러나 엄청난 예산이 투입된 송도백사장에 각종 카라반과 텐트, 무허가 시설물이 들어서 또다시 송도를 황폐화 시킨다는 여론이다.  송도동 주민 A씨는 "과거 송도백사장의 옛 명성을 되찾는 기쁨도 잠시 도시미관과 해양경관을 해치는 불법 구조물 시설을 즉시 단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게다가 포항해양수산청은 공유수면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주변구역 일부에 펜스 및 잠금장치를 설치할 예정으로 카라반 및 텐트 등 소유자께서는 자진 이동 조치해 달라는 현수막을 걸고 단속에 나섰지만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3-03 오후 09:09:5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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