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홀몸어르신과 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추석명절 상품권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황성동은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상품권 전달을 추진하고 있다.갓뒤마을에 고령의 노모와 함께 살고 있는 신모씨는 “코로나가 장기화되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하는 우리가족까지 찾아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연신 표했다.최진열 황성동장은 “명절 상품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어려운 지역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찾아가는 맞춤형복지를 추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황성동은 오는 10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세대 340가구에 추석맞이 명절상품권을 모두 전달할 예정이다.